Eco board, 61 DC motors, PWM PCB, 2 projectors with 10,000 ANSI lumens, profile, wires, SMPS, PET paper, Arduino, 2CH speaker, HD 3 minutes, 500x150x800cm.
61개의 모터가 모여 흐르는 물결을 만들어내며 개인들이 모여 이루어진 거대한 집단의 형상이 아름다운 유속의 흐름과 자연의 풍경으로 완성된다.
 "난외"는 불확실성 속에서 감각을 더듬어 가는 작업이었다. 
 아날로그 모듈과 디지털 맵핑을 실험하며 조형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형상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것은 파도처럼 출렁였고, 바람소리를 만들었다. 그리고 거대한 인공자연의 형태가 완성되었다. 
수백 개의 모듈이 파도를 이루고, 그 위로 맵핑과 사운드가 덧입혀진다. 작품은 하나의 장르로 규정되지 않으며, 관객이 머물고 몰입하며 흐름 속에서 스스로 의미를 찾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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